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

본문 바로가기

현재 위치
  1. 게시판
  2. GRANNY

GRANNY

마르코로호 할머님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.

게시판 상세
제목 [일곱번째이야기] 매듭지은이의 손에서 피어난 꽃
작성자 마르코로호 (ip:)
  • 평점 0점  
  • 작성일 2018-05-03
  • 추천 추천하기
  • 조회수 100




4월 중순의 화창한 어느 날.

노란색, 파란색 외투와 주황색 스카프,

할머니들께서 봄 느낌 물씬 나는 옷을 입으시고

비누 꽃 만들기에 도전하셨어요.







"이게 비누라구요?"







"어머, 어머"


공방 입구에서부터

감탄사가 끊이지 않았어요.







벽에 걸린 작품과 분위기에 매료된 할머니들은

소녀처럼 들떠계셨답니다.







"이렇게 조용하신 거 처음이에요~"


쉿, 집중!


꽃을 만들기 시작하시면 조용해지는 모습에

매듭 교육 담당 직원분도 놀라셨어요.







"우리 배우는 덴 일가견 있는 사람들이야~"


"매듭도 배웠는데, 뭐"







처음엔 꽃잎 하나라도 잘못될까

노심초사하셨지만,

갈수록 실력을 발휘하시며

자신감을 보이셨어요 :)







"쉽네~"







"아이, 예뻐"


하나둘씩 피어나는 꽃들이

나른한 상주 시내를 채우기 시작했어요.







"오래 살라구 꽃도 만드는 거잖아~"







"김치 담군디야"


"탁구 치러 간다고 하든디~"


오늘 못 오신 분들의 소식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,

서로의 일상이 속속들이 드러나는 대화 속에

정이 뚝뚝 묻어났답니다 :)







하늘은 맑고 공방엔 웃음꽃이 피어

보는 이마저도 행복하게 만든

4월의 비누꽃 만들기 클래스.







"우리는 마냥 행복한데"


할머니의 봄볕 같은 한마디처럼

이번 봄은 마냥 행복한 계절이었으면 좋겠네요 :)




첨부파일 1_표지.jpg
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.
댓글 수정

비밀번호 :

/ byte

비밀번호 : 확인 취소

댓글 입력

댓글달기이름 : 비밀번호 : 관리자답변보기

/ byte

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.(대소문자구분)

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

댓글 입력

댓글달기이름 : 비밀번호 :

/ byte

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.(대소문자구분)

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